평창 카페 그리심
평창에 간다면 꼭 들러야할 카페 한 곳을 추천하려한다. 별 기대없이 가까워서 찾아간 곳인데 의외로 너무 멋진 정원이 있어 반한 곳이다. 바로 평창의 카페 그리심이다.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유럽풍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다. 평창에 웬 이런곳이? 싶은 카페이다. 평창에 이렇게 멋진 카페가 있다니, 여기는 평창 필수 방문지로 꼭 추가해야 한다. 음료와 디저트 맛은 기본이고 거기에 유럽풍 정원과 인테리어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했다.
평창 카페 그리심 메뉴
카페 그리심의 커피 및 음료 메뉴는 대체적으로 4~5천원 수준으로, 관광지치고 꽤 합리적 가격이었다. 커피 종류도 다양했고 그 이외의 메뉴도 여러가지가 있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가도 메뉴 선택폭이 넓어서 가족단위 방문에 참 적합했다. 실제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야외에 특히 너른 정원과 흔들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 정말 잘 되어있다.
빵도 몇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미 많이 팔린 상태였다. 나는 블루베리 크라운과 깨찰떡빵을 선택했다. 빵 가격은 대부분 4천원대이다. 그 외에도 치즈케이크 등 케이크도 몇가지 종류가 있었다. 디저트와 커피/음료를 즐기기에 너무 잘되어있었다.
평창 정원있는 카페 그리심
야외 테라스에는 조각상, 분수대 등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정원이 꾸며져있다. 평창은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앞쪽으로는 높은 산과 울창한 산림이 한 눈에 보이는 마운틴뷰이다. 뒷쪽도 역시 마운틴뷰로 자연 경관 감상을 즐기는 분들이 차 한잔하며 힐링하기 딱 좋은 카페이다.
야외 테라스 좌석도 널찍하게 여러곳이 마련되어있다. 정원이 꽤 크고 개방감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야외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니 몇배는 맛있었다. 좌석도 많고 전용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웨이팅이나 사람이 붐빌 걱정 없이 한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다. 평창에서 정말 경치가 멋진 카페를 가고싶다면 카페 그리심을 추천한다. 뷰맛집인 카페이다.
평창 카페 그리심 후기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쑥라떼, 블루베리에이드를 시켰다. 빵도 2종류 시켰다. 모든 메뉴가 무난하게 다 맛있었고 의외로 쑥라떼가 크게 달지 않고 크리미한 게 정말 맛있었다. 빵 또한 쫀득하고 바삭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보통 뷰 맛집이면 메뉴는 엄청 비싸고 맛없는 게 일반적인데 이 곳은 뷰도 정말 좋지만 음식 맛 또한 훌륭해서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거기에 가격도 그냥 일반적 동네 카페 가격이니, 평창 카페로 추천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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