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재출시된 맥도날드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후기

맥도날드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맥도날드에서 4년만에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가 재출시되었다. 2020년도에 잠깐 출시되었다가 사라졌었다.한시적 상품으로 당시에도 꽤 인기가 많았나보다. 재출시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은 걸 보니.

 

 

가격은 매장 가격 기준 2200원이며 배달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는 2600원에 주문했다. 기존 타로파이가 1800원인 것에 비하면 가격대는 살짝 아쉽다.

 

 

 

겉면은 검정색으로 초코 페스츄리라고 한다. 기름에 튀겨 엄청 바삭바삭한 질감이다.

 

 

먹는 방법은 이러헥 가운데 부분을 뜯은 후 반으로 갈라서 먹으면 된다. 속에는 라즈베리와 크림치즈 필링이 꽤 알차게 들어있다.

 

 

 

흰색이 크림치즈이고 붉은 색 잼같은 것이 라즈베리이다. 라즈베리는 잼처럼 너무 단 편은 아니라 괜찮았다. 라즈베리 알갱이가 톡톡 씹혀 식감도 좋았다.

 

 

라즈베리와 크림치즈 조합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크림치즈가 없이 그냥 라즈베리만 들어있었으면 왠지 더 맛있을 것 같다.

 

 

 

크기가 생각보다는 커서, 한개를 다 먹으면 약간 느끼할 수도 있다. 나는 반개 먹으니 딱 좋았다. 아무래도 페스츄리를 기름에 완전 튀긴거라 기름기가 많은 편이다.

 

참고로 이 파이 한개는 197kcal이다. 라즈베리잼과 크림치즈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하다. 맥도날드 파이류는 자주 안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이 나왔을 때 웬만하면 먹어보려 한다. 패스츄리가 조금 기름지긴 하지만, 맥도날드에만 있는 시그니처 메뉴라 먹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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