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디퓨저란?
흔히 디퓨저는 향이 나는 오일을 병에 담아 방향 스틱을 꽂아 쓰는 형태가 가장 흔했다. 최근 집들이갈 일이 있어서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을 찾아보니 스톤 디퓨저라는 것이 요즘 많이 출시가 되었다. 스톤 디퓨저는 방향 스틱을 꽂는 대신 돌에 직접 오일을 뿌려서 발향시키는 제품이다.
돌이 방향 스틱 역할을 하는 셈이다. 돌에 오일을 뿌리면 발향하는 원리이다. 개인적으로 이 스톤 디퓨저가 스틱 디퓨저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센스있어 보인다.
타이거 다즐러 스톤디퓨저
스톤 디퓨저 선물로 내가 고른 브랜드는 타이거 다즐러이다. 원래 차량용 방향제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여기서도 스톤 디퓨저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 아예 선물용으로 해서 나온 제품으로 포장까지 완벽했다. 고급스럽고 눈에 띄는 오렌지색 박스포장부터 마음에 든다. 스톤디퓨저 세트를 주문하면 박스와 같은 디자인의 쇼핑백도 같이 준다.
세트 구성은 스톤 용기, 현무암 재질의 스톤, 그리고 방향제 오일이다. 이렇게 박스안에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집들이 선물로도 정말 좋다. 가격은 5만원 내외로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신경쓴 것 같은 선물이다. 박스 내부 디자인도 매우 고급스럽고 깔끕하다. 모두 블랙 케이스로 통일감이 있다.
검정색 불투명한 봉투 안에 스톤이 담겨있는데 이걸 용기에 옮겨 담으면 된다. 스톤은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 재질의 돌이다. 돌이 들어서 무거우면 어쩌나 했는데 이 선물세트 전혀 무겁거나 하진 않았다.
정말 돌이 들어있어서 신기했다. 돌을 이렇게 용기에 담아 놓으니 인테리어로도 참 센스있게 느껴졌다. 용기도 마침 같은 블랙 색상이라 통일감도 들었다. 용기에 돌을 담았으면 이제 방향 오일을 3~4방울정도 떨어뜨리면 된다. 오일을 떨어뜨리면 돌이 그 향을 머금으면서 발향하는 역할을 한다.
내가 선택한 향은 브리티시 페어 위드 프리지아 였는데 은은한 꽃향기에 인위적이지 않은 향이였다. 사실 돌에 오일을 뿌린다고 발향이 제대로 될까 했는데, 생각보다 발향은 매우 잘 되었다. 시간이 지나 발향 정도가 약해지면 다시 오일을 2~3방울 정도 뿌려주면 된다.
집들이 선물, 항상 뭘할지 고민이었는데 앞으로는 스톤 디퓨저로 정착할 듯하다. 흔하지 않은 선물이면서 예쁘고 향도 좋으니까 말이다. 또한 가격대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받는 사람도 너무 만족할 만한 선물이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에게 선물하면 딱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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