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용으로 인한 손목 통증
현대인들의 고질병, 바로 손목 통증인데요. 요즘은 일이나 공부할 때 PC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마우스, 키보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손목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초염, 손목터널증후군 등 병명은 모두 다를 수 있으나 과도한 PC나 휴대폰 사용이 원인인 경우가 많죠. 저 또한 문서작업이나 자료 검색 등에 마우스를 특히 많이 사용하다보니 손목이 뻐근하고 심한 날에는 저리거나 통증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조건 PC나 휴대폰을 안하고 쉬는 것이 답인데, 그게 쉽지 않다보니 조금이라도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손목 통증에 붙이면 좋은 파스와 함께 손목 통증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생활속 팁을 알려드릴게요.
손목 통증 파스 추천
저같은 경우에는 파스를 여러종류 써봤는데, 사실 손목전용 파스는 따로 없습니다. 어떤 파스는 잘못 붙이면 너무 강해서 오히려 피부가 아프더라고요.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접착력도 좋은 파스로 제가 자주 쓰는 제품은 유한양행에서 나오는 안토푸라민 케토라는 제품이에요. 빨간색 포장지로 10개 들어있습니다.가격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3~4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약국마다 다를거에요.
일단 크기가 일반 파스의 1/3정도 되서 손목에 붙이기 딱 좋은 사이즈에요. 파스 두께도 얇은 편이라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접착력도 좋아서 잘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물에 여러번 닿아도 금방 마르고 괜찮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파스 붙였을 때 화한 느낌을 싫어하는데 그런 느낌이 없어요. 화한 느낌이 없고 적당히 시원한 정도에요 .대신 손 저림이나 뻐근함이 조금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통증이 심할 때 가끔 붙이고 있습니다.
진통, 소염용 파스고 콤팩트 사이즈에요. 파스 효과는 12시간 지속된다고 하네요. 주요성분은 케토프로펜입니다. 케토프로펜은 진통과 소염작용을 돕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라고 하네요. 파스에 있는 성분도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팜레스트 사용
저는 손목통증 완화를 위해 키보드 사용히 팜레스트를 대고 사용합니다. 검정색의 푹신한 메모리폼 패드 위에 손목을 두고 키보드를 쓰면 되는데요. 그렇게 하면 손목과 키보드 간 단차가 줄어들어 손목 부담을 줄일 수 있었요. 팜레스트는 가격도 1만원 내외로 부담없는 편이라 키보드 사용이 잦다면 한번 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우스 손목 받침대
같은 원리로 마우스 사용시에도 손목 받침대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마우스 잡을 때도 우리 손목이 위쪽으로 꺽이는데요. 이때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손목받침대를 설치하면 손목이 위로 꺽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또한 장시간 마우스 사용시 중간중간 손을 떼고 스트레칭을 해주고, 손에 최대한 힘을 빼고 마우스를 가볍게 잡고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마우스도 일반 마우스보다는 버티컬 마우스가 손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해요. 저도 최근 버티컬 마우스로 바꾸고나서는 손에 조금 덜 피로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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