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 2024. 3. 28. 22:18

싱싱한 영덕 대게 코스요리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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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코스요리

 

영덕 항구에서 영덕대게를 먹었다.

 

항구 근처에 죄다 대게집이라 검색 후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가격은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청담대게라는 곳을 다녀왔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수족관에서 대게를 직접 고르면 된다.

 

러시아 산, 국내산이 있는데 우리는 국내산 박달대게를 먹었다.

 

가격은 시가이며 4인 기준 30만원대가 나왔다.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먼저 서빙된다.

 

샐러드, 물회, 간장게장 등이 나왔는데 퀄리티가 있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평범했다.

 

 

생 대게 다리를 잘라서 회로 바로 먹는 요리이다.

 

얼음물에 담가서 그런지 게살이 유난히 탱글, 쫄깃했다.

 

대게를 회로 먹는 것은 처음인데, 신기한 맛이었다. 비린맛은 전혀 없었다.

 

 

 

다음은 게다리 튀김이다.

 

대게라 그런지 게 다리에도 튼실하게 살이 많이 올라있다.

 

갓 튀겨서 나와 그런지 따끈하고 맛있었다.

 

 

대게는 회보다는 익혀먹는 게 나은 것같다.

 

인당 1개씩 나와서 살짝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나머지는 찜으로 나오니까,,

 

 

세번째는 게다리 치즈구이이다.

 

게다리를 고소한 치즈에 구운 요리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특히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듯하다.

 

 

 

이제 나머지 게들은 찜을로 익혀 나온다.

 

집게와 다리, 몸통 등을 먹기 좋게 잘라서 내어준다.

 

집게다리에도 통통하게 살이 차있었다.

 

영덕대게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수율이 좋은 편이다.

 

 

대게살을 내장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이 좋았다.

 

앞에 나온 요리들도 괜찮았지만 대게는 쪄서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기도하다.

 

고소하면서 삼삼한 대게 특유의 맛이 극대화되는 게 찜인 것 같다.

 

튀김/ 구이 등은 다른 재료의 맛이 묻혀서 대게 특유의 맛있는 맛이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게딱지 비빔밥이 나온다.

 

대게먹고 배가 별로 안부를 거라 생각했는데 요리 가지수가 많아 의외로 배가 부르다.

 

대게 내장소스에 비빈 대게 게딱지 밥도 고소하고 매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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