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호텔 숙박 후기
이번 경주여행을 가면서 숙소는 힐튼호텔에 묵게되었다.
지난해 경주여행에서도 힐튼호텔에 숙박한 경험이 있는데, 연식이 조금 있긴하지만 나름 만족하여 다시 가게되었다.
2명이 지내기에 충분한 룸과 넉넉한 침대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문앞쪽에 옷걸이가 비치되어 있으며, 다림질 할 수 있게 도구들도 마련되어 있다.
비즈니스 출장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듯하다.
전기포트 및 간단한 차 종류와 커피가 비치되어있다.(무료)
1박당 생수 2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늑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톤다운된 인테리어로 안정감을 주는 곳이다.
객실 청소상태 등은 만족스러웠고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다.
특히 침대 매트리스도 나름 편해서 잠도 잘 잔 곳이다.
창가쪽에는 쇼파 대신 푹신한 의자 2개가 비치되어 있다.
간단히 스낵을 먹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대편에는 책상이 비치되어 있어 간단히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가습기를 요청하면 방으로 가져다 준다.
내가 묵었던 방에서는 경주월드 및 보문단지가 한눈에 보인다.
확실히 높은 건물이 없어, 저 뒤에 산까지 뻥 뚫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한적하고 조용해서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좋은 호텔이었다.
화장실도 널찍하고 깔끔하게 되어있다.
다만 요즘 호텔에서 일회용품 제공을 안하기 때문에 치약/칫솔을 꼭 가지고 다녀야한다.
평일에 방문시 10만원 중반대로 묵을 수 있는 경주 5성급 힐튼호텔이다.
경주는 다른 관광지보다 물가가 비교적 합리적인 것이 마음에 든다.
조식까지 패키지로 하면 꽤 괜찮은 가격에 숙박+조식 해결이 가능하다.
조식은 한식도 다양하게 있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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