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추천 밀레의 공방 페스츄리 약과
마켓컬리에 판매 중인 밀레의 공방 페스츄리 약과를 사봤습니다. 꾸덕한 전통약과가 아닌 페스츄리처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약과이다.
마켓컬리에 8천원대에 구매하였다. 용량은 200G이며 약과가 꽤 많이 들어있다. 포크로 먹는 거 보다는 그냥 손으로 집어먹는 편이 더 깔끔하다.
칼로리는 100G 당 약 500Kcal로, 이거 한통을 먹으면 거의 1000kcal를 섭취하는 꼴이다. 크기는 작지만 칼로리는 엄청나므로 너무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하루에 10조각 이내로 먹는 게 좋을 듯하다.
겉면은 쫀득한 조청이 발라져있다. 끈적끈적해 서로 엉겨붙어 있으나 손으로 떼면 쉽게 뗴진다. 중간 중간 뿌려진 고소한 깨도 일품이다.
기름에 튀겨서 만든 약과지만, 기름 쩐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아무래도 좋은 기름, 깨끗한 기름을 써서 만들어진 듯하다.
조청도 무지막지하게 단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단 맛이라 2~3개를 한번에 먹어도 물리는 느낌은 잘 없다.
한입에 먹기 딱 좋은 크기로, 자칫 잘못하면 4~5개는 쉽게 먹게되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그만큼 맛있고, 물리지 않는 약과이다.
안쪽은 페스츄리처럼 여러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겉은 촉촉하고 안은 바삭하다. 생각보다 딱딱하진 않아서 치아에 큰 무리없이 먹을 수 있다. 다만 동그란 모약의 촉촉한 약과 비하면 딱딱한 편이다.
약과를 제돈주고 사먹은 건 정말 오랜만이다. 옛날에 할머니가 만들어준 수제 약과에 매우 가까운 느낌이었다. 크게 달거나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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