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3. 10. 15. 21:46

집들이 화분 선물로 좋은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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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집에서 식물 키우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나도 식물 키운 경험은 거의 없는데, 어쩌다 몇번 화분을 사오면 6개월 이내로 죽고만다. 물을 잘 줘도 죽고, 결과적으로 쉽게 죽어버린다. 그래서 오늘은 웬만해서 쉽게 죽지않는 키우기 쉬운 식물 2가지를 추천하려 한다. 물론 초보자도 키우기 쉽고 손이 거의 안가서 집들이 선물이나 개업 선물로도 추천한다.

 

문샤인과 보석금전수

 

난이도 쉬운 식물 두가지는 바로 문샤인과 금전수이다. 나도 집들이 선물로 받은 화분들인데 의외로 너무 오래 살아줘서 신기할 따름이다. 2년가까이 되었는데 계속 싱싱하게 살아있었다. 따로 분갈이나 그런 것들도 필요치 않아서 손이 정말 안간다.

 

 

일단 키우기 쉬운 식물의 공통점은 줄기와 잎이 두껍다는 거다. 잎이 얇고 줄기가 가는 애들은 조금만 관리를 잘못하거나 습도 등이 안맞으면 금방 죽어버린다. 반면 줄기와 잎이 두꺼운 아이들은 물을 몇을 좀 늦게줘도 약간 시들하다가 바로 살아난다. 식물 초보자라면 무조건 잎과 줄기가 두껍고 튼튼한 품종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문샤인

문샤인

이 친구는 우리집에 2022년 1월에 왔는데 아직까지도 건재하게 잘 살아있다. 심지어 새순도 많이 나서 엄청 무성해졌다. 화분이 좁아질만큼 새순이 군데군데 자라났고 키도 많이 컸다. 내가 관리를 거의 안하다시피 하는데도 혼자서 이렇게 쑥쑥큰다.

 

문샤인은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토끼 귀를 닮은 이파리가 인상적이다. 햇빛이 있어야 잘 자라는 식물이라, 나도 빛이 잘 드는 거실 창가에 두고 키운다.

 

 

문샤인

 

문샤인은 물만 때맞춰 잘 주면되는데 주기는 약 20일이다. 약 3주에 한번 물을 듬뿍 주면된다. 물은 분무기로 이파리에만 주는 게 아니라 흙 부분이 충분히 적셔질 정도로 줘야한다. 화분에 물을 먹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줄기와 잎이 굵은 식물 화분에 물 주는 방법

1.  일단 화분을 받침대와 함께 욕실이나 베란다로 옮긴다.
2. 샤워기나 호스로 이파리가 아닌 심어놓은 화분 흙위로 듬뿍 준다. 화분 속까지 어느정도 수분이 전달될 정도로
3. 30분~1시간 정도 그 자리에 놓아두어 화분이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는 금전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 더 굵고 이파리 모양이 동전에 가까운 게 특징이라고 한다. 진한 녹색의 잎이 싱그러운 식물이다. 특별히 관리를 안해줘도 이파리에서 항상 광이 날 정도로 튼튼한 식물이다.

 

보석금전수도 해를 필요로하긴 하지만, 직사광선을 안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항상 화분있는 쪽의 블라인드를 닿아놓는다. 너무 해가 직광으로 드는 곳보다는 적당히 밝은 곳이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도 물주는 방법은 문샤인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식물들은 원래 수분을 많이 필요로하지 않기때문에 너무 잦은 주기로 물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나는 보석금전수도 3~4주에 한번 물을 주고 있다. 여름에는 기본적으로 습하기 때문에 흙이 말랐는지 상태를 봐가며 물을 준다. 물 주는 방법은 위에 적힌 것을 참고하자.

 

집들이 화분 선물 추천

위에서 소개한 문샤인과 보석금전수는 나같이 무관심한 사람도 안죽이고 잘 키웠던 식물이기에, 선물로도 추천한다. 물만 기한에 맞춰 잘 준다면 키우는 것은 너무 쉽다. 심지어 새순이 계속 올라와 자꾸 커져서 고민이다. 식물 초보자도 집에서 충분히 부담없이 키울 수 있는 식물이라서 인테리어 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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