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3. 9. 8. 10:00

일리 클라시코 원두 구매 후기

반응형

저번에 산 일리 인텐소 원두를 다 먹어서 이번에는 클라시코로 구매했어요.

클라시코와 인텐소 차이는 원두의 진하기인 거 같아요.

클라시코는 기본맛이라 보면 되시고 인텐소는 좀 더 깊고 진한 맛이에요.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여름철에는 원두가 정말 금방 상해요.

원두 유통기한이 많이 남았더라도 기온, 습도 등 외부 환경이 좋지 않으면 금방 변질돼요.

이렇게 변질된 원두로 커피를 내려 먹으면 당연히 맛이 없겠죠..?

원두는 육안으로 봤을 때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변질됐는지 아닌지 구분하기 좀 힘들죠.

 

 

아무튼 같은 원두인데 평소에 내린 커피맛과 너무 다르다. 신선한 느낌이 없다.

라고 느끼시는 경우에는 원두가 변질될 가능성 99%입니다.

특히 봉지에 들어있는 원두는 공기와 접촉이 잦기 때문에 더 금방 변질돼요.

그래서 저는 여름철에 캔 포장으로 되있는 원두를 주로 구매합니다.

 

그냥 봉지에 보관하는 것보다 철제 통에 보관하는 것이 맛과 향이 보존이 더 잘돼요.

또한 뚜껑이 있어 밀봉이 가능해서 산폐 확률도 낮아진답니다.

커피 원두 신선하게 먹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소량씩 구매하여 드시는 거에요.

2주내 먹을 양씩만 구매해서 먹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신선한 원두를 드실 수 있어요.

 

 

제가 일리 원두를 구매한 이유, 바로 캔포장 때문에 글이 길어졌네요.

또 중요한 게 원두 맛인데요. 일리 인텐소와 클라시코 모두 고소하고 맛있어요.

산미를 별로 없어서 고소하고 너티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저는 주로 라떼를 만들어 먹는데 우유와의 조합도 아주 좋습니다.

날씨가 확실히 서늘해지기 전까지는 일리 캔 원두를 계속 구매할 거 같아요.

가격도 1만원대 초반으로 아주 합리적이에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