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대게라면 컵라면으로 먹어본 후기

어쩌다 사장 3 대게라면

 

어쩌다사장3에서 배우 조인성이 끓이는 대게라면, 항상 볼때마다 너무 맛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대게라면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봉지라면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컵라면은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게라면 컵라면의 경우 순한맛/매운맛 두가지 종류로 나온다. 나는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이라 순한맛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개당 20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어쩌다사장3 대게라면 먹어본 후기

 

대게라면을 뜯으면 이렇게 분말스프가 있다. 향미유도 있는데 맨아래 들어가있어서 처음에 못찾았다. 향미유가 아래에 깔려있으니 반드시 빼뒀다가 마지막에 넣어줘야한다.

 

 

조리법은 일반 컵라면과 동일하다. 끓는물을 부어 3분정도 익히면 된다.

 

 

 

그리고 라면을 먹기 전 아까 꺼내뒀던 향미유를 뿌려서 먹는다. 향미유는 향을 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맛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 같다.

 

 

순한맛이라 그런지 라면의 색 자체도 빨간 편은 아니다.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순한 편이라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은 수준이다.

 

 

 

2000원이라는 가격치고는 내용물도 부실했고 맛 자체도 그저 그랬다. 약간 슴슴한 새우탕 느낌이 났다. 대게 향이나 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해물이나 대게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다.

 

 

면 자체는 맛있었다. 잘 불지도 않고 꼬들꼬들하고 고소해서 면 자체는 합격이다. 하지만 라면의 전체적인 맛을 좌우하는 국물맛이 기대이하여서 재구매 의사는 없다.

 

 

 

호기심에 한번쯤 먹어볼 수는 있으나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사실 말 안하면 대게 라면인지 잘 모를 것 같다. 일반 라면에 그냥 대게를 넣고 끓여먹는게 훨씬 맛있을 듯하다.

 

2000원이라는 가격치고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라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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