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 2023. 10. 2. 00:02

부산 시그니엘 호텔 조식 리뷰 및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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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그니엘 호텔 조식

호텔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조식이지요. 부산 시그니엘은 해운대에서 신축의 고가 호텔로 조식도 어떻게 나오는지 매우 궁금하실 거에요. 오늘은 부산 시그니엘 조식 메뉴와 식당의 뷰, 맛있었던 메뉴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비용이 5만원대로 만만치 않은데, 과연 조식 추가를 하는 것이 현명한지에 대한 개인적 의견 덧붙여 볼게요.

 

 

부산 시그니엘 조식 이용시간 및 장소

부산 시그니엘의 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 부터 10시까지 입니다. 조식은 더 뷰 라는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기 여부는 요일 및 성수기/비수기 여부에 따라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저는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난 9월 초, 그것도 평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만일 성수기, 또는 연휴, 주말 등에 방문하신다면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호텔 조식 식당의 경우 테이블 수가 많아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긴 대기는 잘 발생하지 않더라고요.

 

 

부산 시그니엘 조식 후기

부산 시그니엘 조식

자리를 안내받고 나면 음료를 주문하면 되는대요. 보통 아침이니까 모닝커피를 많이 드시죠. 저는 아이스 라떼를 선택했습니다. 커피가 진하지는 않았어요. 아침에는 캐모마일티나 녹차도 좋습니다.

 

부산 시그니엘의 조식 메뉴는 다양한 편이었어요. 특히 싱싱한 샐러드 및 채소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저는 샐러드 메뉴를 추천하고 특히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를 추천해요. 또한 버섯과 마늘 구이 샐러드도 맛있었답니다.

 

계란 요리도 계란후라이, 삶은달걀, 오믈렛 등 다양합니다. 음식 종류가 여러가지라 조금씩만 먹어도 배부르므로 오믈렛같은 경우 2인 1개로 드시면 좋아요.

 

국물, 면 요리도 있는데요. 저는 쌀국수를 선택했습니다. 국물도 매우 맑고 감칠맛이 나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아침에 이런 국물요리가 또 땡기잖아요. 저는 쌀국수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1접시 먹었더니 의외로 배가 불러서 그 다음부터 정말 소량씩만 담았어요. 밥 종류도 많은데요. 볶음밥도 있고 한식 반찬도 많이 있어요. 국 종류도 있고 스프도 있답니다. 다른 호텔 조식은 미국식으로 빵/치즈/샐러드 정도만 갖추어진 곳도 있는데요. 여기 시그니엘 조식은 밥과 김치, 불고기 등 한식 반찬, 국, 죽까지 있어서 부모님들, 어르신들 모시고 오기에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볶음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칠리새우, 불고기도 괜찮았어요. 빵 종류도 크로아상, 식빵, 에그타르트, 핫케이크, 와플 등 매우 다양하답니다. 과일도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저는 블루베리 요거트를 맛있게 먹었어요. 단맛이 많이 안나고 견과류나 씨리얼을 섞어먹으면 매우 든든하답니다.

 

 

부산 시그니엘 조식 창가자리 뷰

사람이 붐비지 않는 때에 방문하면 운좋게 창가자리 착석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평일이고 한산한 편이었는데, 마침 창가자리가 비어서 창가자리를 배정받았어요. 자리는 사실 랜덤일 확률이 큽니다! 언제 창가자리가 비어있을지 모르니까요.

 

창가 자리에서는 뻥 뚫린 해운대 오션뷰 감상이 가능해요. 아침부터 바다를 바라보며 조식을 먹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해운대 주변 호텔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오션뷰 감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에요.

 

부산 시그니엘 조식 가격 및 총평

부산 시그니엘 조식의 1인 가격은 59,000원이에요. 아침식사 치고는 꽤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은 맞아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2박을 했는데 하루는 조식을 신청하고 하루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만일, 호텔 조식 식사와 분위기 등을 즐기시고, 호캉스 기분을 좀 내고싶다 하시면 조식 신청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원래 아침도 잘 안먹는 편이고, 조식 별로 안궁금하다. 이러시면 안드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사실은 다 아는맛...이라는 거죠. 저는 그냥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나중에 부산시그니엘 다시 가면 아마 조식은 따로 안먹을 거 같아요.

 

부산 그랜드조선 내 스타벅스

 

나머지 하루는 조식 대신 옆에 있는 그랜드 조선 내 스타벅스에 가서 간단하게 차와 빵을 먹었습니다. 저도 아침을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카페에서 간단하게 때우는 것으로도 충분했어요. 그리고 한가지 팁은 부산 그랜드 조선 내 스타벅스도 오션뷰랍니다. 전망이 정말 예뻐요. 그래서 여기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여유롭게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격 부담도 덜하면서 동시에 오션뷰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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